본문 바로가기

Life

강백호 내복 사근 부상 KT 위즈 악재 PO 출전 불가

반응형

강백호 내복 

주축 타자인 강백호가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백호는 청백전 도중 통증을 느끼고 검진을 받았으며, 손상된 내복사근으로 회복까지 약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백호는 자체 청백전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역시나 KT에게는 대형 악재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MRI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진단된 강백호는 시즌 종료까지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KT 관계자는 강백호가 회복까지 약 3주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강백호의 부상은 KT에게 큰 타격이 되었고, PO 출전 또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KT의 주축 타자인 강백호가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백호는 청백전 도중 통증을 느끼고 검진을 받았으며, MRI 결과 손상된 내복사근이 진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강백호는 약 3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KT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PO를 앞두고 있는 KT의 상황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T 날벼락' 강백호, 내복사근 손상 진단…PS 사실상 좌절+시즌 마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2위 확정 이후 여유롭게 가을야구를 준비하던 KT 위즈에 비상이 걸렸다.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백호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등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강백호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둔 KT는 청백전을 통해서 실전감각을 조율하고 있었다.

그러나 첫 타석을 소화하던 강백호에게 문제가 발생했다. 웨스 벤자민을 상대하던 강백호는 스윙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곧바로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랐지만, 우려가 현실이 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강백호가 청백전 도중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강백호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정규시즌이라면 회복세에 따라 복귀 시점을 조율하는 게 가능하지만, 당장 단기전을 앞둔 만큼 강백호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은 불가능해 보인다.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더라도 강백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가을야구를 기다리던 타선의 핵심 선수가 순식간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셈이다.





올해로 프로 6년 차가 된 강백호는 리그와 팀을 대표하는 타자 중 한 명이지만, 올핸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

4월 한 달간 93타수 26안타 타율 0.280 4홈런 13타점을 기록한 강백호는 5월 중순 이후 부진에 시달렸다. 몸 상태도 100%가 아니었다. 결국 마음도, 몸도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았던 강백호는 지난해(62경기)에 이어 올해(71경기)도 100경기를 채우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2군에 머무르는 날이 길어졌고, 선수들과 팬들 모두 강백호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만을 기다렸다.

방황하던 강백호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은 9월 이후였다. 지난달 8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만루포를 터트린 것을 기점으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14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향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2위 경쟁이 한창이었던 팀 입장에서도 강백호의 반등은 큰 보탬이 됐다.

강백호는 국제대회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달 초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승선한 강백호는 대회 내내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덕분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고,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는 다른 결말을 맞이했다.

강백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국제대회에선 항상 죄송했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다"며 벅찬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강백호는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도 소화했다. 비록 5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가을야구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하고 2023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KT 입장에서도 타격이 크다. '완전체'로 가을야구를 준비하던 KT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강백호가 중심타선에서 힘을 실어주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KT가 한 시즌을 치르면서 체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을 펼친 강백호가 미소를 되찾으면서 팀의 기대감도 한껏 올라간 상태였다. 강백호의 부상으로 큰 고민을 떠안게 된 KT가 어떻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2023 KBO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KT 위즈 일정

-10월 30일 : 1차전(수원KT위즈파크, 오후 6시 30분)

-10월 31일 : 2차전(수원KT위즈파크, 오후 6시 30분)

-11월 1일 : 휴식일

-11월 2일 : 3차전(창원NC파크, 오후 6시 30분)

-11월 3일 : 4차전(창원NC파크, 오후 6시 30분 *필요시)

-11월 4일 : 휴식일

-11월 5일 : 5차전(수원KT위즈파크, 오후 2시 *필요시)

KT, NC와 격돌 앞두고 악재…강백호, 청백전서 내복사근 손상 부상→시즌 아웃

KT 위즈 강백호./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플레이오프를 앞둔 KT 위즈에 악재가 찾아왔다.

강백호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타격 중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병원에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강백호의 부상 상태가 좋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병원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보통 회복까지 3주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시즌 아웃됐다. KT는 오는 30일부터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만약, KT가 NC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복귀까지 시간이 부족하다.

KT 위즈 강백호./마이데일리
KT 위즈 강백호./마이데일리


강백호는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63안타 8홈런 39타점 32득점 타율 0.265 OPS 0.763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심신 회복을 위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고 9월 5일 수원 LG 트윈스전에서 복귀해 14경기 10안타 2홈런 7타점 타율 0.286 OPS 0.873을 마크했다.

지난 10월 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강백호는 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6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타율 0.273 OPS 0.742를 기록했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KT로 돌아왔다.

KT는 강백호의 복귀전이었던 10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5-4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이후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준비를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강백호가 시즌 아웃당하며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KT 위즈 강백호./마이데일리
KT 위즈 강백호./마이데일리


KT는 2020시즌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두산에 패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1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제압하며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고 KIA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왔으나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했다. 올 시즌에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으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며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린다.

한편, KT의 상대인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제압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왔으며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