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 사표 즉각 수리 김승희 대통령비서실의 의전비서관은 20일,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려 사퇴하였습니다. 김 비서관은 이날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사표를 제출하였고, 대변인 이도운에 의하면 이 사표는 즉각 수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에서 후배를 폭행하여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의혹이 공개되었고, 이에 따라 김 비서관은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비서관은 지난 4월 14일에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지 약 6개월만에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관련 의혹을 인지한 뒤, 김 비서관을 21∼26일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