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럼피스킨병 확진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타나, 방역 당국이 비상 상태에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1일 정오, 평택 A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조사한 결과 럼피스킨병이 확진되었다고 평택시에 공지했습니다. 이는 전날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소 럼피스킨병 확진 이후 두 번째 사례입니다. A농장에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에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 한 젖소를 진료한 수의사가 럼피스킨병 의심으로 신고했습니다. 경기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서 얻은 젖소 시료를 1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에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 시료를 정밀 검사를 위해 검역본부로 송달하였고, 그 결과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