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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636회 명사 특집 불후 이경규 프로필 황치열 안성훈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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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636회 명사 특집 불후 이경규 프로필 황치열 안성훈 이수지 

KBS2 '불후의 명곡' 636회 명사 특집 이경규 편 1부에서는 황치열과 안성훈이 3연승을 차지하여 동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열풍을 일으켰다.

이경규는 42년 간의 연예계 경력으로, 고두심, 박세리, 이금희, 최불암에 이어 명사 특집 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1981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예능계에서 자리를 굳혀왔다. 또한, 버럭과 호통 콘셉트로 사이다처럼 상큼한 웃음을 선사하며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활, 홍경민, 황치열, 남우현, 나태주, 안성훈, 소닉스톤즈,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무대에 대해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잘라버릴 것"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안성훈은 자신과 이경규에 대해 "이경규 찐 편이다. '남자의 자격'도 다 봤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명언이 있는데 '한 명이라도 박수를 치는 사람이 있을 때까지 연예계에 있는다'라는 그의 말씀이 정말 명언이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안성훈은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복면달호'의 OST인 '이 차선 다리'를 선택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전 10년 동안 무명한 생활을 하면서 "영화에서 봉달호가 가면을 쓰고 성공한다. 

제가 안경을 벗고 활동을 하다가 안경을 쓰니까 좋아해 주는 데서 동질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미스터 트롯 2'에 나가서 사랑을 받으면서 그 영화에 더 공감을 하게 됐다. 1승을 하고 싶다"며 "첫 단추 잘 꿰보고 싶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안성훈은 강렬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대를 소화하며 후반에는 신나는 무대로 관객을 반전시켰습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두 번째 주자는 황치열이었습니다. 황치열은 이경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도시 어부'에 출연한 적이 있다. 무서운 선배라고 들었는데 너무 따뜻했다. 힐링하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5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댄스곡 전문 가수로 알려진 황치열은 이날 "오늘은 정공법으로 준비했다"라며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했습니다. 황치열은 "이경규의 애창곡이다. 황치열스럽게 편곡했는데 바비킴 목소리를 되게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우현은 "연습생 때 보컬 선생님이었다. 그때부터 우승 갓길을 걸었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황치열은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트로피 하나 들고 가야죠"라며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황치열의 탄탄한 보컬과 감동적인 감수성으로 가득한 무대가 선보여져 "집중이 저절로 됐다"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안성훈과 황치열의 대결에서 동점이 나온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신동엽은 "1년에 한 번꼴로 동점이 나올 때가 있는데 대단하다"라며 놀란 express, 황치열, 안성훈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즐거워했다. 이경규는 "'이 차선 다리'를 버릴 수 없다. 황치열도 버릴 수 없다. 프로그램이 잘 되려고 그런다"라고 말했고, 안성훈은 "몰래 카메라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간 소닉스톤즈는 이문세의 노래방 애창곡인 '붉은 노을'을 선택했다. 소닉스톤즈는 "관객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놀아보겠다"라며 노래를 시작하면서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고 떼창을 유도하는 등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관람한 부활의 박완규는 "록밴드의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네 번째 주자로 나선 걸그룹 하이키는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OST '전국을 뒤집어놔'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모두가 즐기는 파티 느낌으로 준비했다. 

이경규 선배가 '전국노래자랑 2'를 만들고 싶을 만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그들은 복고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가 발랄한 댄스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그때 이 노래를 김인권이 불렀는데 왜 안 됐는지 알겠다. 걸그룹 중에 하이키가 최고"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네 팀의 대결 결과로 황치열과 안성훈이 소닉스톤즈와 하이키를 꺾으며 3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개그맨 이수지가 이경규를 위한 헌정 무대를 선보였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그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렀고 이경규와 패널들은 '진짜 이소라 아니냐'라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수지가 이소라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분장과 모창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규는 그녀의 무대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큰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수지는 "저는 어릴 적에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 유머를 보면서 나도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을 심어준 분이다. 닮고 싶은 선배라 이 자리에 꼭 오고 싶었다"라고 밝혔고, 

이경규는 "이소라 씨가 직접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웃으며 "이소라 씨가 온 것보다 행복하다"고 입담을 선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형을 보니 '내가 좀 더 해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오래 해주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경규 프로필

출생
- 1960년 9월 21일 (63세)
- 경상남도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출신지
- 경상남도 부산시 동구 초량동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신체
- 키: 170cm
- 몸무게: 60kg
- 신발 사이즈: 260mm
- 혈액형: A형

MBTI
- INTJ

직업
- 코미디언,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가족
- 아버지: 이찬이 (1934년~2014년)
- 어머니: 오해열 (1935년~2021년)
- 누나: 이순자 (1956년생)
- 형: 이종규 (1958년생)
- 여동생: 이순애 (1964년생)
- 배우자: 강경희 (1992년 결혼 ~ 현재)
- 딸: 이예림
- 사위: 김영찬

학력
- 초량국민학교 (졸업)
- 성지중학교 (졸업)
-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종교
- 불교 (법명: 청암)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 에이디지컴퍼니 (방송 소속사)
- In & In Pictures (영화사)

데뷔
-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