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혜 모델 배우 안순용 결혼

전선혜 모델 배우 안순용 결혼 

모델 전선혜와 배우 안순용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선혜와 안순용은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선혜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축복스러운 일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기적. 연애 초 오로라가 펼쳐진 하늘에 폭죽이 팡팡 터지던 꿈이 참 신비롭고 예쁘고 아름다웠는데,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구나"라고 썼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글에 태그로 "10월의 신부"를 남겨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리고 2일 전에는 "10월 7일 결혼. 10월의 신부"라는 짧은 글과 함께 결혼 화보를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선혜는 '후즈 넥스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하고, 모델로서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Mnet의 '필더 그루부', tvN의 '러브 스위치', MBC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선혜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유권과의 전 연인 관계로 누리꾼들에게 이름을 크게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블락비 데뷔 초부터 공개적으로 열애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전선혜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10년간의 연애 끝에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선혜의 남편인 안순용은 1983년생으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극 중에서 배우 박민영이 연기한 김윤희의 병약한 남동생인 김윤식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안순용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 축복스러운 일들이 겹겹히 쌓이는 요즘, 행복과 기쁨만이 가득한 앞으로의 날들을 기대해봅니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