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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위니아 부도 딤채 파산 임금체불 주식 거래정지 주가 회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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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부도 딤채 파산 임금체불 주식 거래정지 주가 회생 신청 

위니아, 가전제품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냉장고, 생활가전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 회사가 36억원 규모의 만기어음 부도를 발생시켰습니다.


위니아의 부도 사건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이에 따르면 회사가 36억 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부도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산보전처분 명령으로 인해 법적으로 지급이 제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위니아는 2021년까지 흑자를 유지하던 회사였으나, 2022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는 6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437억원에서 더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상반기 말 현재, 회사의 자본잠식률은 374%로 나타났습니다.

위니아 주식은 10월 5일, 불리한 소식이 공개되면서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니아 주가는 888원에서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거래정지에 관한 정보 역시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월 말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매수세가 높아졌던 것은 분명히 이상한 점이었습니다. 좋지 않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은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어떤 개인 또는 단체의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유플러스 또한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대유플러스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9월 25일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여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이 가치를 상실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입니다.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의 부도 위기는 생활가전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쇄적으로 발생한 문제입니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빠르게 성장하며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6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채비율은 763.7%까지 치솟는 등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또 다른 생활가전 분야의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도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이 회사의 영업손실 규모는 2019년에는 45억원 수준에서 2021년에는 175억원까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까지 받아 제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습니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지난달 21일 근로자 412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생활가전 분야의 계열사들의 경영위기는 위니아에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가전 제품을 공급했던 대유플러스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유플러스는 지난 3월 발행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조기상환 신청에도 불구하고 296억원의 채무이행자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대유플러스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에 432.9%까지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채권에 투자한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해당 채권이 정크본드로 분류될 수 있으며, 상환 실패 시 이자와 원금 모두 손실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대유플러스 12 채권의 조기상환을 요구했지만 회생 절차로 진행되어 원리금 지급이 거절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총 295억원으로 상당한 금액입니다.

투자자들은 만기 3년을 채우기 전에 조기상환을 요청한 상황이므로, 기업 문제가 예상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유플러스의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주가는 1주당 682원이었으며, 시가총액은 862억원으로 동전 주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종목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유그룹 자체도 이미 거래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인데, 대유위니아그룹의 줄도산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대유플러스의 신용등급이 'D' 등급으로 낮추어진 바 있습니다.

이제와서 이 기업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면 몇 년째 계속되는 문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위니아전자도 영업손실로 인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연차수당부터 연말정산 환급금까지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불된 입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직원은 200여 명이며, 미지급 금액은 300억 원을 넘어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투자자와 직원들에게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위니아의 임금체불 문제로 인해 경영 상황이 악화되었고 대규모 임금 체불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는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대표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근로자 4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302억원을 미지급한 이유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 대유플러스, 위니아 등 다양한 계열사가 대규모 부도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위니아 고객들은 갑작스러운 부도 소식으로 인해 AS 서비스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위니아의 딤채는 네임드 브랜드로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이 큽니다.

또한, 위니아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이번 추석 명절을 어렵게 보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와 임원들과는 달리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직원들에게 임금과 퇴직금은 매우 중요한 생계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되어 직원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