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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술인상 이정재 조인성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순재 임권택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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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술인상 이정재 조인성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순재 임권택 안성기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이정재 배우, 연극예술인상에 이순재 배우, 공로예술인상에 임권택 영화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조인성 배우,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서형 배우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오는 10월 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될 이번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부터 매년 연말에 진행되어,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하고, 1억원(각 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재 배우는 1993년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젊은남자', '하녀', '관상', '암살' 등 영화와 TV드라마 '모래시계' 등 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작년에는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오징어 게임'으로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일생 동안 영화, TV드라마, 연극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올해에는 연극 '리어왕'에서 89세의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과 연극인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공로예술인상 부문에서는 영화 '만다라', '씨받이', '서편제'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임 감독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영화감독 중 하나로, 국내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며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굿피플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는 조인성 배우로, '밀수', '모가디슈', '안시성' 등의 영화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으며, 12년째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환자 지원 및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아프리카 탄자니아 빈민지역 학교 건립 후원 등 국제 구호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신인상과 독립영화상 부문은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독립영화상 부문에서는 최근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서형 배우가 수상하였습니다. 김 배우는 '찍히면 죽는다'를 시작으로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검은집', '봄', '악녀'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과거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시상식 행사는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그리고 문화예술 매체 '인터뷰365' 등이 실황 중계할 예정입니다. 참석 보도를 희망하는 매체의 기자들은 제한된 좌석 수로 인해 10월 20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상하반기에 예술인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 영화인재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실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