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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손범수 진양혜 한강뷰 집 독립선언 이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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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손범수 진양혜 한강뷰 집 독립선언 이유 프로필 

방송 34년 차 레전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와 진양혜 씨는 많은 장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0년대에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진양혜 씨는 1993년 KBS에 입사했습니다.


손범수 씨는 어느 날 카페에서 진양혜 씨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반해, 그녀가 "<홍콩 아가씨>"라는 노래를 부를 때 "별 들이 소곤대는 홍콩에 밤거리~!"라는 가사를 우아하게 부르는 것에 매료되었다.


진양혜 씨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손범수 씨가 항상 수수하게 옷을 입고 늘 멋있게 보였기 때문에 그를 선택했다.

그들은 술자리에서 시작해 마지막까지 서로를 돌봐 주고 멋지게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빠져 결국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는 조금 독특한데, 손범수 씨는 어느 날 사랑 고백을 준비하고 "양혜야 결혼하자! 해줄래?"라고 제안했지만, 진양혜 씨는 이런 반전적인 제안에 "이거 미친 거 아니야?"라며 충격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진양혜 씨는 이 상황에 너무 당황하고, 자신이 어떻게 프러포즈를 받았는지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피곤한 몸으로 드라이브를 가게 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하고 불안했고, 손범수 씨가 갑자기 "나는 매일 아침 네가 나를 깨워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진양혜 씨는 이런 제안에 대해 "미치시지 않았어요?"라며 물었고, 손범수 씨는 그 반응에 놀랐다.

하지만 둘은 연애 1년 만에 결혼을 하고, 진양혜 씨는 KBS에 입사한지 1년 반 만에 손범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진양혜 씨는 손범수 씨를 크게 실망시킨 적이 없으며, 그녀에게는 매우 고마운 남편입니다. 그러나 삶의 여러 순간에서 함께 경험한 어려움과 행복이 있었습니다.


손범수 씨는 언제나 안정적이고 변함이 없는 양처럼 좋고 사랑스러운 남편으로 여겨지던데,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아, 또 어려운 일이 찾아올 것 같구나!"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신혼 초기에는 매우 격렬하게 싸웠던 적도 있었고, 2~3년 동안의 치열한 전쟁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신혼 시절과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아이들도 성인이 되었고, 신혼 시절처럼 격렬하게 싸웠던 이유가 아마도 그 시기와 같은 열정과 사랑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제2의 신혼이라고 할 만큼 격하게 싸웠지만, 다행히 현재는 평화로운 상태에 도달했습니다.

손범수와 진양혜 씨의 집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며, 63빌딩과 같은 랜드마크도 먼 거리에서 볼 수 있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식탁에서도 아름다운 한강 뷰가 즐길 수 있으며, 침실에서는 햇살이 아름답게 비치어 정말 멋진 집입니다.


서재 창 밖으로도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큰 아들은 현재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군대에서 복무하고 공군 장교로 근무하며 2년차 컨설팅 회사에서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2000년에 태어나 미국에서 유학 중이며,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3학년을 진행 중입니다.

손범수와 진양혜 씨 부부의 집은 정말 멋지다. 특히, 진양혜 씨가 만든 도자기 작품들은 훌륭하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진양혜 씨가 집 안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서재에서 미라클 모닝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아침 준비를 하는데, 그동안 아내와 함께한 시간이 없어져서 아침이 허전하게 느껴진다.

남편은 아내가 끓여놓은 계란을 먹지 않고 계란 프라이를 만들기로 결정해서 아내가 미리 해놓은 것을 거절하고 만들었다.


양혜 씨는 최근에 좀 더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손범수 씨가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독립을 선언했다.

나이가 50을 넘어가며, 언제나 남편과 아이들을 중심으로 살아온 삶에서 나 자신에 대한 우선순위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독립하려고 한다.

소속감이 너무 크게 남아있어서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싶다.

손범수 씨는 "홀로서기? 음... 같이 서자!"라며 자신의 지원을 약속한다.

나이가 들면서 남편과 눈을 마주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눈이 마주칠 때 감정이 조금 울컥하게 느껴지는데 왜 그런지 이해하기 어렵다.


얘기를 나누다가 뜻밖에 눈이 마주치면 감정이 조금 복잡해지며, 남편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나 자신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어우러져 눈물이 나기도 한다.

손범수 씨 역시 아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 당황하며, 자신도 눈물이 나는 것을 느끼고 눈물을 참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감정 변화는 갱년기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50대에 이르러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일 것이다.

양혜 씨는 아들만을 키우는 "무딸 클럽"의 일원으로서 단체 활동을 하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있을 때와는 다른, 해맑은 웃음과 자유로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사실로서, 손범수 씨와 결혼할 때 속아서 결심했던 일이었는데, 그때 연애 중에 "선배님, 결혼할 수 없어요. 일해야 해요. 헤어져요"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 흘렀어.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었어. 

그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MC로 활약하고 있던데, 이런 일로 눈물을 짓게 만들다니! 그때의 감정을 회상하며 집에 돌아오면서 마음이 아팠어. 그 눈물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착각했던 시절이 있었지!ㅎ

나중에 손범수 씨가 "술을 마시면 눈이 촉촉해져"라는 것을 말했어! ㅎㅎ 하하핳하하 ㅋㅋ

요즘 출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정규 프로그램이 약 34년간 끊김 없이 계속해 왔지만, 제작사의 사정으로 갑자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녹화 시기는 올해 2월부터였고, 그 이후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생각이 드는 상황이다. 

나는 현재 인생에서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기 때문에, 집에 오래 있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심심한 시간이 많아서 집안일을 하고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내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나타난 손범수 씨! 아내가 갑자기 울다 밖으로 나가버렸는데,


"오늘은 한턱 쏘겠다"고 주문하라고 했다.

양혜 씨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싫어해! 분위기가 조금... 친구들이 당황해한다.

우리 남편은 밖에서 훨씬 느긋해졌어요. 여전히 약간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대화는 두 사람 사이에 꽤 잘 흘러갑니다. 근데 나는 아닐 뿐이야!ㅎ


양혜 씨는 진짜로 독립해야겠다고 생각해. 친구들은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독립인지 물었는데...

양혜 씨는 남편으로부터 독립하고, 아들로부터도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해. 미래 며느리에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해.. X2..ㅎ

친구분은 이게 반어법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양혜 씨가 독립하고 싶은 것은 "나에게 더 많은 공간을 줘"라는 뜻이라고 생각해. 정말로 독립하고 싶어서 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

양혜 씨는 아니, 아니, 나는 독립하고 싶고 독립 후에 더 나은 관계를 가지고 싶다고 했어! ᄒᄒ

그렇게 잠시 수다를 나눈 뒤에 헤어졌다.

집에 돌아와 혼자 서재에 있는 양혜 씨 방으로 들어가자, 남편이 왜 혼자 있는지 물었다.

범수 씨는 아까 그 얘기를 꺼내서 물어봐. "사람들 앞에서 왜 독립, 독립이라고 자꾸 얘기하냐?"라고 물었다.

양혜 씨는 아니, 독립이란 얘기가 나쁜 건 아니야. 그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범수 씨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별거나 이혼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그건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혜 씨는 결코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말했으며, 결혼 후에 정신없이 살다가 요즘은 다시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이제 인생의 후반전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더 나은 후반전을 만들고 싶어하며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싶어한다. 그동안 자신이 우선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독립을 원한다.


양혜 씨는 30년 동안 살아오면서 우리가 이러한 변화를 몰랐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얘기를 듣고 나니 범수 씨는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계속 자신의 입장만 얘기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끼는 모양이었다.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 양혜 씨는 진짜로 독립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진짜로 떨어져서 3~4개월 정도 따로 살면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범수 씨의 눈빛이 달라지며 찌릿한 분위기가 흘렀다. 양혜 씨는 "진짜 너무 좋을 거 같아!"라며 활짝 웃었고, 이에 범수 씨는 하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손범수 프로필

- 출생: 1963년 4월 5일 (60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 신체: 키 177cm, 몸무게 72kg, 혈액형 O형
- 가족: 배우자 진양혜 (1968년생), 장남 손찬호 (1995년생), 차남 손찬유 (2000년생)
- 학력: 서울 갈현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 직업: 브로드캐스터
- 종교: 개신교
- 병역: 학사장교 (대한민국 공군 중위)
- 데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

진양혜 프로필

- 출생: 1968년 7월 17일 (55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 본관: 풍기 진씨
- 가족: 여동생 진수현, 배우자 손범수, 장남 손찬호 (1995년생), 차남 손찬유 (2000년생)
- 학력: 서울 삼선초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 종교: 개신교
- 데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