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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년 830억 류현진 2년 185억 계약 ESPN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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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년 830억 류현진 2년 185억 계약 ESPN 전망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MLB)에 입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류현진 선수 또한 자유계약 선수가 될 전망이며, 장기 계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가치가 상당히 상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CBS 스포츠가 그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인해 그의 최고 성과를 아직 보지 못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정후가 6년에 총 9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에 4년 후 옵트아웃 권리가 있는 계약을 맺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옵트아웃은 선수가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선수에게 유연성을 부여하며, 성과에 따라 더 나은 조건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SPN은 FA 50인의 계약 가치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는데, 이정후는 14위, 류현진은 40위로 평가되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계약 규모는 ESPN이 5년간 6300만달러(한화 약 830억원)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SPN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1위), 코디 벨린저(4위), 맷 채프먼(8위)에 뒤이어 이정후가 4위에 해당됩니다.

ESPN은 이정후를 우익수로 분류하면서 그를 대다수의 팀에서 주전급 선수로 평가하며 중견수 수비 능력을 가지고 중간 수준의 파워를 지닌 탄탄한 선수로 설명했습니다.


이정후와 함께 나이가 비슷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를 비교하며, 이정후가 나이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인해 상위 순위에 올랐지만, 다른 선수들이 더 뛰어난 기량을 가졌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ESPN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를 비교하며, 김하성이 4년 2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정후와 김하성의 연 평균 연봉을 비교하며, 이정후가 사치세와 나이를 고려할 때 일부 팀이 6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으나, 이정후는 단기 계약을 선호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토론토에서 뛰었고, 그 이후 자유계약 선수가 됐습니다. 전망에 따르면 류현진은 2년에 1400만달러(약 185억원)에 계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SPN은 류현진이 1년 계약을 선호할 수 있으나 구속이 평균 시속 88.8마일에 머물렀고, 2년간 17경기 등판에 그쳤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다년 계약을 희망하는 팀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체는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3, 4번 스타팅 투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짧은 계약 기간에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팀들이 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타니가 1위로 손꼽히며,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됩니다. ESPN은 그의 예상 계약 규모를 10년에 5억2000만달러로 제시했습니다.

2위는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ESPN은 그에게 7년에 2억1200만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체의 예측대로 이정후가 총액 9000만 달러, 연평균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된다면, 이는 류현진과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을 당시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2013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류현진이 미국으로 진출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체결한 6년 3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고려하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체결한 4년 2800만 달러 계약과 비교했을 때, 현재 이정후에 대한 시장 평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정후의 총액 9000만 달러, 연평균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역대 계약 총액 순위에서 2위에 해당합니다. 가장 높은 총액을 기록한 선수는 추신수로, 그는 2013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체결한 7년 1억3000만 달러의 FA 계약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