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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 아버지 부모직업 유튜브 학폭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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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 아버지 부모직업 유튜브 학폭 근황 

백강현 군은 10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하였으나, 단 한 해도 채 지나지 않아 학교를 자퇴하게 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전에는 백강현 군은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IQ 204를 자랑하며 천재적인 능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강현 군의 학교 자퇴 원인이 학교 내 폭력 문제로 인해 자퇴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자신이 학부모로부터 불안하고 위협적인 이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하여, 백강현 군의 자퇴 배경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백강현 군의 학교 자퇴와 그 배경에 대한 사실들은 논란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주목받았던 천재적인 백강현 군의 자퇴 원인이 학교 내 폭력 문제로 밝혀졌다는 사실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찐따갤러리에 "백강현 X멍청이"..'학폭·왕따' 폭로한 아빠

(사진=백강현 군 유튜브 채널 캡처본)

만 10세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한 백강현군은 최근 자퇴하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백군이 학교 내에서 왕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백군의 아버지인 A씨는 21일 오전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군의 자퇴 이유가 '학교 폭력'으로 인한 것임을 공개하였습니다. A씨는 영상에서 백군이 급우 형들로부터 "너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라는 비난을 들었으며, 이로 인해 백군은 우울해지고 웃음을 잃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백군은 조별 과제에서 동급생들로부터 "강현이가 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와 같은 모욕적인 발언을 받았으며, '디시인사이드 찐따 갤러리'에서도 비난글이 게시되어 학교폭력위원회 소집 및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까지 이뤄졌으나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또한 백군이 입학 당시 27kg였던 몸무게가 괴롭힘으로 인해 지금은 22kg로 감소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들이 사과를 표명하면서 A씨는 용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A씨는 백군이 자퇴한 결정적인 이유는 학교 측 대응 때문이라고도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백군이 "팀 과제에서 발표만 강현이가 혼자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당한 것과 관련하여, "한 명 때문에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을 듣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이것이 자퇴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백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학과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0세 백강현 군, 알려진 'IQ 204의 영재', 서울과학고에서 자퇴한 그의 사건에 대해 아버지가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학교 폭력을 폭로하며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2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강현이가 올해 5월부터 (급우 형들로부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주기적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백 군은 이러한 말에 의해 웃음을 잃고 우울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또한, 백 군과 같은 조에 속한 동급생들은 "강현이가 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와 같은 비난적인 발언으로 백 군을 '투명인간'으로 대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백 군은 "조별과제를 할 때마다 내면에 비참한 감정이 들었다", "조별과제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이 커져 정말 미치겠다고 느껴졌다", "고문받는 시간과 같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디시인사이드'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강현 X멍청한 XXXX,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X"라는 혐오적인 글이 게시되어, 이를 통해 학교폭력위원회 소집 및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이 검토되었으나, 결국 학교 선생님들의 설득 덕분에 실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조치 없이, 오로지 조별과제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주겠다"는 학교의 설득에만 의지하게 되었다며, 학폭위원회는 미미한 존재로 남아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더불어 "가해자들로부터 어제 정식으로 사과를 받았고 용서하기로 했다"며 "(가해) 학생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아들의 실질적인 자퇴 이유에 대해 "강현이는 고통 속에서도 공부를 따라갈 수 있다고 믿었다"며, 방학 동안 집중적인 노력으로 준비를 하였지만 개학 후에도 시련이 끊이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백 군은 1학기 기말고사에서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유일하게 낮은 점수를 받은 과목의 점수가 학우들 사이에서 공개되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이어서 백 군은 부모님께 "팀 발표 시에 혼자 발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2학기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청하였으나, 담임 선생님은 "한 명 때문에 시스템을 변경할 수 없다. 강현이는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3월에 학교에 입학한 때에는 27kg였던 백 군의 체중이 지금은 22kg로 떨어졌다"며 "아이의 체중이 이 정도로 감소하였으니, 아동학대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학교 시스템의 무자비함만 강조하면서, 이렇게 어린 아이를 선발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적절한 대책 없이 문제를 무마하면 이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비판하였습니다.

IQ 163(멘사 기준 IQ 204)으로서 상위 0.0001%의 영재로 알려진 백 군은 2016년에는 단 3살의 어린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학과 음악, 작곡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2차 방정식을 푸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해인 2023년 3월, 백 군은 서울과학고에 입학하였으나,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돌연 자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이어서 20일에 "아들과 관련해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선배 맘(엄마)'로부터 받은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며, 백 군이 당한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하였습니다.

해당 '선배맘'은 백 군이 학교 자퇴를 알림과 동시에 게재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에 그는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했다고? 솔직히 전교 꼴등이며 수업을 이해하지 못했다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최소한 학교 학생들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학교 관련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허위 발언을 더 이상 하지 말아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응으로 백 군의 아버지는 "경찰에 고발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선배맘은 "너무나 큰 실수로 큰 상처를 드렸다"며 "죄송하다"고 했고, 이를 다시 백 군의 아버지가 유튜브에 공개하며 "(서울과학고 학부모 가운데) 0.1%에 해당하는 몇몇 분들은 정말 저희를 힘들게 했다. 이번에 그 끈을 끊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몇몇 분들이 왜 유튜브에 강현이의 영상을 올리느냐, 아이를 계속 언론에 노출시키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저는 이미 60 중반의 나이에 허리를 다치며 노동력을 상실했다"며 "아이와 저는 집에서 힘겨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국가로부터 나오는 연금을 이용해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유튜브 수익은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될 것이라 짐작하실 거다. 이 수익조차도 저희에게는 소중한 단비가 되겠습니다"라며 "독려나 후원을 받으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며, 오로지 부끄러운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