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폭발

토트넘은 번리를 5-2로 역전 승리하며, 리그 4라운드에서 원톱 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용했습니다. 이전에 원톱 포메이션을 사용한 것은 1년 전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선발된 원톱은 3골을 기록하는 화려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번 경기 3골로 통산 골 수는 106골로 올라가며, 호날두를 넘어 30위로 올랐습니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토트넘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을 이끈 손흥민(31)은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 기준 3일,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첫 득점은 전반 16분에 나왔으며, 이로써 그는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에도 18분과 21분에 연달아 골을 넣어 손흥민은 한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22-2023 시즌 EPL 8라운드 이후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리그와 리그컵 등 4경기 동안 득점 기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번 경기에서는 골을 터뜨려 '공격 본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106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를 넘어 EPL 역대 득점 순위 30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활용한 결과였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에 골을 내주며 어려운 스타트를 보였지만, 손흥민은 '칩슛'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인해 토트넘은 EPL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4승, 승점 12)를 따라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경기 후 EPL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최우수 선수와 최고 평점을 받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리그 개막 4경기 만에 득점 시동

손흥민, 토트넘의 '캡틴', 2023-2024 EPL 시즌에서의 첫 득점포를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6분에 1-1 동점을 만들어내는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시즌에 이어 공식 경기 14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 첫 골을 기록한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리그 3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손흥민은 팀이 3-1로 역전 우승한 후반 18분과 21분에 두 번의 골을 넣어 시즌 첫 해트트릭까지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 이후 약 1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리그컵 2라운드에서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번 리그 경기에서 3골을 연달아 기록하여 화려한 복귀를 이루었습니다.

손흥민의 역량을 발휘한 결과, 토트넘은 번리를 5-2로 대파하며 EPL 개막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성했습니다. 승점 10점을 얻은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12점)에 이어 리그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최근 리그컵에서 골을 넣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은 히샤를리송을 벤치로 내려놓고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놓았습니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로는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미 2019년 12월에 번리와의 경기에서 기억에 남는 '원더 골'을 넣어 상대 팀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팀을 도왔으며, 전반 16분에는 멋진 오른발 칩슛을 통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되어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날의 3골로 손흥민은 EPL 통산 106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를 앞서 리그 역대 득점 순위 3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상위 리그로 승격한 번리는 개막 3경기 연패로 최하위(승점 0점)에 그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