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드라마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공개되는 파트제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다. MBC는 이런 결정을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춘 것으로 설명하며 드라마를 더 매력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시청자들의 의견은 긍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마를 두 파트로 나누는 것은 현재의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 미뤄놓기 어렵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한 파트가 공개된 후 다음 파트가 나올 때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작품의 흐름이 끊기면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불만과 하차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트제는 이전에도 몇몇 드라마에서 시도되었지만,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실패 사례로 '환혼'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이 있습니다. 파트제는 주로 OTT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방식이었으며, 이는 구독자들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려는 전략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TV 드라마에서는 파트제가 환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는 '연인'의 파트제를 시청자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청자들의 반발이 큽니다. '연인'이 파트 나누기로 "몰입도가 깨진다"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연인 파트1 10회 리뷰:
이번 10회 에피소드를 보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랐습니다.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번 전개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ㅠ.ㅠ
량음(김윤우)이 장현과 길채 사이에 훼방을 놓을 것이라는 예감은 했었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을 보니 화가 나더라구요. 길채가 그냥 불길한 느낌만 주지 말고 차라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면 어땠을까요?
캐릭터 변화가 설득력 없는 부분은 제게도 큰 고민거리입니다. 길채(안은진)가 야반도주까지 감행한 후 가족에게 돌아간 모습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을 캐릭터 붕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차라리 구원무(지승현)에게 직설적으로 파혼을 청하는 게 더 길채다운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상상씬이 자주 등장해서 가족들에게 돌아온 장면이 구원무(지승현)의 상상인 줄 알았습니다. 길채(안은진)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녀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더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ㅠ.ㅠ
아버지와 은애도 믿고 그냥 떠나는 것은 이야기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지만, 은애(이다인)에게도 더 중요한 역할을 부여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 뒷 수습을 해주겠다고 떠나라고 등떠밀어 줬는데, 더 좋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넌 몰라, 그 여자가 나한테 뭔지." 라인은 이 장면에서 주요 포인트였지만, 이외에도 은애의 역할과 감정에 더 집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이장현의 캐릭터가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2년 후 심양으로 돌아온 장현(남궁민)은 조선 포로 사냥꾼인 파란 복면의 여인(이청아)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그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 포로를 잡는 그녀의 일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몇 씬 나왔던 이청아와 남궁민의 케미는 안은진과 남궁민보다 더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2든 파트1,2든 여주인공이나 배우가 바뀌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장현(남궁민)이 길채(안은진)를 잊고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이청아와 시작하는 것은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전생 스토리가 유행하는데, '천원짜리 변호사'의 프리퀄로서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아~~ 정말로요~~ 이게 뭐에요.
파트2까지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찝찝한 파트1의 끝맺음에 당황스러워요.
파트2에서도 유길채(안은진)가 여전히 주인공으로 남을 것을 알고,
이장현(남궁민)의 마음에 다른 여자가 들어올 일은 없을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번 파트1 10회의 이별 엔딩은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길채'라는 인물이 스스로 선택한 결별이었습니다. ㅠ.ㅠ
또한, 조선시대 배경에서 이장현과 유길채가 다시 사랑을 이어나가는 것을 설득력 있게 그릴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배경이 조선이 아닌 미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어려운 작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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