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축구 선수 공신 대구 FC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 팀

황재원 축구 선수 공신 대구 FC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 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상대로 차지한 우승을 기념합니다. 이 승리로 우리는 더욱 특별한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을 밤, 22명의 훌륭한 선수들이 우리에게 훌륭한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 대회를 관전하는 동안, 대구FC 소속 수비수 황재원을 특히 주목했습니다. 그는 대구의 중요한 선수로, 개인적으로도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경기 중에 그를 걱정하며 지켜보았는데, 다행히 다치거나 큰 실수를 하지 않아서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황재원은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팀 내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재원의 성과를 기뻐하는 반면,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런 걱정은 저뿐만 아니라 대구 팬들 사이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별이 다가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SNS와 축구 커뮤니티에서 밈과 이야기를 통해 그 마음을 달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황재원은 스무 살 약관의 나이로 대구FC 주전팀에 발령된 현존하는 역사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그는 대구에 입단한 후 적응 및 배움의 기간을 거치지 않고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당시 대구 팬들은 그의 등장에 대해 "쟤 뭐냐?"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것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후에 황재원은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 활약하며 빠른 직선 드리블과 예리한 크로스 능력을 뽐내며 공격 포인트를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시즌에서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1골과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전에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한 정우재와 정승원과 비교할 만큼 그의 성과는 빼어난 것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로 2년차 징크스에 대해선 황재원은 그것을 건너뛴 것 같습니다. 그는 팀의 막내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프로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2년차 징크스를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황재원은 더욱 더 강해져서 돌아왔으며, 약점으로 여겼던 수비 능력도 보완되었습니다.

대구FC는 황재원을 세징야 원맨팀에서 믿을 만한 핵심 선수로 얻게 되었고, 이로써 지난 해에 실패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성공시켰습니다.

아직 상위 스플릿에서 5경기가 남아 있지만, 황재원은 이미 지난 해 리그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와 동일한 1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황선홍의 시선을 끌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세까지 합류 가능한 이번 대표팀 명단에 3살이나 어린 황재원이 선택되었습니다.

실제로 2002년생인 황재원은 대표팀 막내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고, 동일한 포지션의 선배인 최준을 밀어내고 주전 우측 풀백으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조별 예선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그의 능력을 최대한 뽐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8강전에서 선보인 마르세윈턴은 중국 관중들을 절망시키는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황재원은 모든 득점에 관여한 주요 역할을 했습니다.

수비 포지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재원은 공격 상황에서 고위 위치로 올라와 득점을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정우영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정확한 크로스와, 결승골을 위한 조영욱의 드리블 돌파는 그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황재원은 자신의 이름과 재능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활약에 대한 얘기로는 'K리그에 있기는 아깝다'와 '곧 유럽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SNS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대구FC 소속 선수로서 그를 오래 볼 수 없게 되는 것은 아쉽지만, 그의 활약을 어디서든 응원할 것입니다.

황재원에게 진심 어린 한 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 문제가 해결된 후에는 성장세가 꺾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의 발전을 저해하지 말고, 이번 대회의 금메달이 그의 앞날을 더욱 밝게 비추길 기대합니다. A대표팀에서,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황재원을 기대하며, 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기준) 오후 9시에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정우영의 동점 골과 조영욱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기 초반 2분 만에 한국 대표팀은 실점했습니다. 왼쪽에서의 드리블 돌파 후 수비가 막았지만, 상황은 문전 혼전으로 진행되며, 우치노 고타로에게 패스가 도착하고 그는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가리켜 한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시작 1분 18초만에 이루어진 실점은 매우 빠른 시간에 발생한 것입니다.

전반 27분에는 정우영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황재원의 오른쪽에서 올린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먼 곳에서 정우영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정우영의 대회 8호 골로, 경기는 1-1 동점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후반 11분에는 황재원의 중앙 돌파 후 정우영이 박스 내에서 패스를 받아들이자, 조영욱이 오른발로 슛을 날려 한국이 2-1 역전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결국 한국은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점골에서 황재원은 정확한 크로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백승호가 개인 드리블을 시도하다 어려움을 겪자 황재원에게 패스를 넘겼고, 황재원은 빠르고 정확한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크로스는 정우영에게 완벽하게 전달되어 헤딩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역전골에서는 황재원의 엄청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수비수가 압박을 가하자 황재원은 예상치 못한 돌파로 수비를 뚫고 중앙으로 패스를 넘겼습니다. 이 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수비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조영욱에게 패스를 주고, 조영욱은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황재원은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