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교육 JL콜린스 4% 규칙 은퇴 후 7%까지 인출 가능
1년에 쓸 수 있는 돈이 얼마쯤일까요? 당신은 지금까지 다음과 같은 부로가는 단순한 길에 3대 조건을 따랐다고 해봅시다.
첫 번째, 빚을 지지 않았다. 두 번째, 버는 것보다 적게 썼다. 세 번째, 남은 돈을 투자했다.
이제 당신은 자산을 깔고 앉아 해마다 얼마를 써도 되는지, 얼마를 써야 돈이 바닥나지 않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4% 규칙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지난 1998년, 트리니티 대학교의 교수 3명이 모여 앉아 엄청나게 많은 수치를 계산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저마다 다른 다양한 자산에 다양한 인출율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1926년부터 시작하는 인출 개시 연도에 따라 30년 뒤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오늘은 4% 규칙이 효과가 있었을뿐만 아니라 대개는 자산으로 남은 돈이 놀랍게 불어났습니다. 이 결과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트리니티 연구의 마지막 문장은 자산을 이렇게 구성했던 사람 대다수가 해마다 5%, 6%, 7%를 찾았으더라도 문제가 없었으리라는 뜻입니다.
사실 자산 분위기를 포기하고 해마다 7%씩 차 썼더라도, 인출 개시 연도 중 85%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달랑 4%만 찾았습니다.
또 자산으로 30년보다 오래 먹고살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도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게다가 자산은 해마다 늘어납니다. 시장이 폭락하기 직전인 2007년과 2008년 초반에 인출을 시작했다면, 4% 인출 계획이 실패하고 많은 기회를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인출율을 줄이고 싶을 것입니다.
반대로 시장이 바닥이던 2009년 3월, 자산가치의 4%를 찾아 쓰기 시작했다면, 운이 좋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확실한 대책을 그야말로 간절하게 바란다면, 그리고 해마다 물가상승에 맞춰 인출액을 늘리겠다면, 인출율을 4% 아래로 유지하고 주식과 채권은 75:25 비율로 보유하세요.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인출액은 고정하겠다면, 인출율을 6%까지 올리고 주식 대 채권 비율을 50:50으로 늘려도 됩니다. 사실, 연구를 진행한 교수들은 조심해서 유연하게 대처하기만 한다면 7%까지 인출율을 높여도 된다고 제안합니다. 즉,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회복할 때까지 인출액을 줄이면 됩니다.
초기 자산 가치가 100만 달러인 상황에서 10억원을 금융자산으로 가지고 매년 4%를 인출하는 경우, 30년 후 남은 최종 금액의 중앙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가 상승에 맞춰 인출액을 조정하지 않았을 경우, 주식 100%의 최종 금액이 156억원이고 주식 75%, 채권 25%는 107억원이, 주식 50%, 채권 50%는 71억원이 남습니다.
물가 상승에 맞춰 인출액을 조정한 경우, 표 사이의 기준은 주식 100%의 최종 금액이 100억원이고 주식 75%, 채권 25%는 50억원이며, 주식 50%, 채권 50%는 29억원이 남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액수입니다.
부로가는 단순한 길을 따를 때 이 액수를 떠올리면 틀림없이 마음이 푹 놓을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불을 쌓을 때 저비용 인덱스 펀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미국 금융업무 대학에서 은퇴소득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트리니티 연구 논평자로 평판이 높은 웨이드 파워가 이 사실을 정말 알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이를 테면, 주식 50%, 채권 50%인 자산을 30년 동안 인출율 4%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찾으면 자산 성공률은 운용보수가 0%일 때 96%, 수수료가 1%일 때 84%, 수수료가 2%일 때는 65%가 됩니다. 달리 말해,
저비용 인덱스 펀드가 아닌 투자 방식을 이용해 부를 쌓겠다면 트리니티 영구 전망을 이용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저는 은퇴자산에서 몇 퍼센트를 찾아 쓰고 있을까요. 고백하건대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계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최대한 짐작해보니 지난 몇 년 동안 인출율은 5%가 조금 넘었습니다.
첫 번째, 딸아이가 대학생이었습니다. 대학 교육비는 한 해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두 번째, 은퇴한 뒤로 우리 부부의 여행 횟수가 급격히 늘어 관련 경비도 가파르게 늘어났습니다. 이 나이가 되고 보니 돈보다 시간이 없어지는 게 더 걱정입니다.
세 번째, 앞으로 몇 년 안에 사회보장연금 형태로 지급되는 멋진 소득원 2개가 우리 부부에게 새로 생깁니다.
네 번째, 위 상황을 고려하여 더 짐작해 보자면 저의 인출율은 4% 이하가 될 것입니다.
인출율 3%에서 7% 사이에서 당신에게 맞는 인출률을 선택할 때 중요한 핵심은 수치보다는 당신의 융통성입니다.
필요할 때 손쉽게 생활비를 조정할 수 있다면, 줄어든 소득을 보충할 일을 찾을 수 있다면, 돈이 덜 드는 곳으로 기꺼이 마음 편하게 이사할 수 있다면, 인출률을 몇 퍼센트로 잡든은퇴 생활이 훨씬 탄탄할 것입니다. 그리고 짐작하건대 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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