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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김명수 해작사령관 내정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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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김명수 해작사령관 내정자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군 수뇌부 대장 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군 수뇌부의 전원 교체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번 인사로 육군, 해군, 공군의 리더십이 한층 젊은 인물들로 변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9일, 정부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그리고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되었습니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의 임명은 2013년 최윤희 의장(재임기간 2013~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역대 두 번째 경우입니다. 비육군 출신 합참의장의 임명은 역대 다섯 번째 경우입니다.


이번 인사는 군 내에서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장에서 바로 대장으로 진급한 김명수 해군장이 합참의장에 임명된 것은 특히 주목받는데, 이런 경우는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평시 작전통제권이 한국군 합참의장에게 넘어간 경우입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내정자로서, 10월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육군참모총장은 박안수(육사 46기), 해군참모총장은 양용모(해사 44기), 공군참모총장은 이영수(공사 38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강신철(육사 46기), 지상작전사령관은 손식(육사 47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은 고창준(3사 26기)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번 인사로 군 수뇌부의 사관학교 기수는 2~3기수 낮춰졌습니다. 김명수 내정자는 육사 45기와 동기로 김승겸(육사 42기) 현 의장보다 3년 후배입니다. 신임 육·해·공군 참모총장들 또한 모두 전임자보다 2년 후배입니다.

합참의장 김명수(金明秀, 1967년 - )은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장성으로서, 합동참모본부의 최고 지휘관입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중장으로 진급된 후 합참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이는 이례적인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애

김명수는 1967년에 태어났으며 김천고등학교(49회)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43기)에 입학하여 1989년에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해군 소위로 임관되었습니다.

김명수 함참의장 내정자의 프로필


- 생년월일: 1967년생
- 출생지: 경상북도 김천
- 학력: 김천고등학교 졸업
- 1989년: 해군사관학교 43기로 수석졸업하고 해군 소위로 임관
- 현직: 해군작전사령관 (중장)
- 함참 작전2차장
- 해군 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 해군 1함대사령관
-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 해군사관학교장
-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 국방부 국방운영추진개혁관
- 해군참모차장

김명수 내정자는 근무 경력과 해군에서 다양한 중요한 직책을 맡아온 경력을 가진 해군장성으로, 합참의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직위

김명수 해군장은 다양한 주요 직위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의 주요 직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령
- 세종대왕함(Sejong the Great-class destroyer) 함장
- 중장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 작전2처장
- 제2함대 제2해상전투단장
-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 소장
- 제1함대사령관
-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2019.11. ~ 2020.5.)
- 해군사관학교장 (2020.5. ~ 2020.12.)
-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2020.12. ~ 2022.6.)
- 중장 (2022년 6월 2차 진급)
- 해군참모차장 (2022.6. ~ 2022.11.)
- 해군작전사령관 (2022.11. ~ 현직)


저서

 "국가의 군사력과 힘의 균형" (2022)
이 책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총서의 일부로 출판되었으며, 국가의 군사력과 그 힘의 균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1함대 방문을 시도했을 때, 국방부의 결정에 따라 방문을 막은 일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원내대표 및 당사자들 간에 원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자유한국당 차원의 행사로 국방부가 검토한 결과, 부대관리훈령 제141조 제2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결정되었을 뿐입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으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신장이 185cm 이상으로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함대사령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때 다른 장성들과 비교했을 때 특히 높이 눈에 띄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도 최소 7cm 이상 크다고 판단되는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명수 해군장은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되었으며, 이로써 전시 이후 최초로 중장을 합참의장으로 바로 임명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는 합참의장에 대한 임명이 육군 출신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해군 출신의 기용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군참모총장의 직을 거치지 않고 합참의장으로 바로 진급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89군번 해사 동기인 김명수 중장이나 중장으로 진급한 지 1년 반도 지나지 않은 강동훈 중장, 육군의 전동진 및 안병석 대장과 같은 다른 후보자들을 배제한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22년 6월 중장으로 진급시켜 준 김명수 제독은 해군참모총장도 아니며 합참의장으로 바로 승진한 유례 없는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합참의장은 각군 총장이나 육군 작전사령관 또는 한미연합사부사령관과 같은 중요한 보직에서 최소 1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쌓은 후에 임명받는데, 중장으로 바로 임명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