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결혼 식 일본인 예비 신부

한국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 출신 아내 히라이 사야가 두 번째 결혼식을 한국에서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부부는 이미 지난 달에 일본에서 결혼식을 갖았으며, 법적인 혼인 등록도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20일에 서울에서 더 큰 규모의 결혼식을 개최하며, 심형탁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이 특별한 날에는 가수 이승철이 축가를 부를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목받는 점은 전현무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일에 열리는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 출신 아내 히라이 사야의 한국 결혼식은 이미 일본에서도 진행되었던 두 번째 결혼식으로, 가수 이승철의 축가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러나 전현무의 결혼식 불참으로 인해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심형탁 결혼식, 신부는 18세 연하 일본인

한국 배우 심형탁(45)은 20일에 18세 연하인 일본 출신 아내 히라이 사야(27)와 함께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완료한 상태이며,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5시간에 걸친 특별한 규모의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심형탁은 2019년에 tvN의 '나나랜드'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뒤 현장에서 총괄 책임자로 활약하던 아내 히라이 사야와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2년 전에 히라이 사야가 한국으로 와서 둘이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릴 결혼식에는 심형탁의 가족과 친구들이 초대되었으며, 이 행사의 사회를 책임지는 역할로는 방송인 전현무가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배우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 부부는 최근 채널A의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여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결혼식의 현장도 공개되었습니다.

심형탁은 1976년생으로 올해로 나이가 마흔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그는 1997년에 신원 SIEG 모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모델로서 데뷔하였으며, 2001년에는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로 배우로서도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이후 그는 주로 실장이나 변호사,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2009년의 '공부의 신' 출연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코믹한 역할에도 참신한 연기로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데뷔 이후 총 30여 편의 작품에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날 녹여주오', 그리고 OCN의 '타임즈'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심형탁·사야, 오늘(20일) 한국 결혼식 사회 전현무 축가 이승철

'라이브의 황제'라 불리는 가수 이승철이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일에 나온 스타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승철은 이 날 서울의 한 장소에서 열리는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입니다. 심형탁은 이날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함께 웨딩 마치를 치를 예정입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결혼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부부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일본 결혼식의 현장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결혼식에서는 이승철이 축가를 부르며 이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함께 '신랑학교' 교장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승철이 심형탁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너(심형탁)가 출연하기 전부터 일정을 비워뒀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며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승철은 심형탁의 장모가 팬이라고 밝혀진 배우 권상우에게도 직접 연락할 의향을 밝히며 친절한 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승철 외에도 '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다른 멤버들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내 히라이 사야가 동방신기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한 가운데, 동방신기 출신 멤버인 김재중도 이 결혼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심형탁은 이미 사야를 위해 김재중에게 연락을 취해 "그날 스케줄을 캡처해서 보냈다"며 "그날을 비워두었다"고 말하며 감동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결혼식의 사회를 맡을 주체는 방송인 전현무입니다. '신랑수업' 제작 측은 일본 결혼식에 이어 국내 결혼식 현장도 방송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