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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영재 과학고 자퇴 학폭 폭로 협박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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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영재 과학고 자퇴 학폭 폭로 협박메일 

백강현 군은 영재 발굴단 출신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IQ 204 천재’로 알려져 있었고, 10세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백 군은 단 한 학기만에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학교 내에서의 어려운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학교폭력과 협박 메일이 그 이유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날, 백강현 군의 부친은 백 군이 학교 내에서 폭력을 당하고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부친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호소했으며, 백 군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협박 메일을 받았음을 공개했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자퇴 후 백 군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퇴 후에 경찰에 학교폭력 사건을 신고하여 조사를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협박 메일 등의 증거도 제출했습니다.

백강현 군은 서울과학고에 입학한 후 단 한 학기만에 자퇴한 특별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자퇴 결정은 학교 내 폭력과 협박의 영향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부친의 호소와 백 군의 공개적인 경험 공유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폭력과 협박에 대한 조기 예방과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백 군과 가족의 지원과 보호가 요구되는 상황임을 역시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재 백강현 과학고 자퇴는 학폭? 父 선배맘 협박 메일 공개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 소식이 전해진 영재 백강현 군은 이전에 '영재발굴단'에서 활약한 인재로, 그의 부친은 아들의 자퇴 배경에 학교 내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선배맘'으로부터 온 협박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백강현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선배맘의 이메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선배맘'이란 이름의 서울과학고 한 학부모가 백강현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과, 이에 대한 백강현 군 아버지의 답장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재로 알려진 백강현 군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부친은 자퇴 배경에 학교 내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선배맘'이라 불리는 학부모로부터 온 협박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백강현 군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강현, 선배맘의 이메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는 '선배맘'이라는 별칭을 가진 한 학부모가 백강현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과, 이에 대한 백강현 군의 아버지의 답장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선배맘은 이메일에서 "초등생이 서울과학고 합격했다고 해서 천재인가보네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걔가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 수학 1문제밖에 못 풀었다 그래서 학교 학부모들 들썩 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전체 학부모들 중간고사에서 강현이가 수학 1문제밖에 못 풀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 결과 '곧 자퇴하겠구나' '학교에서 시험도 안 보고 뽑더니 학교가 잘못했네'와 같은 반응들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선배맘은 "그러나 유튜브와 기사를 통해 강현이와 관련된 사실이 아닌 거짓된 내용이 계속해서 퍼져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태 속에서 엄마로서는 더 이상 사실을 뒤섞인 내용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메일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강현이는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기초학력평가를 통해 합격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강현이를 천재로만 생각하면서 더 이상 이런 왜곡된 이미지가 더 이상 퍼져나가는 것을 두고 놔둘 수 없다는 결심으로 이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우리 아이도 어릴 때부터 놀라운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어린이들과 비교하여 너무 빨리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정상적인 아이들과 차별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현이의 능력은 그냥 천재 수준의 것이 아니라서, 학교 내에서도 일부러 차별을 피해갈 수 있는 선택을 했습니다"라며 유튜브와 기사를 통해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거짓된 내용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에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이렇게 무례한 메일을 보내시다니,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경찰에 고발할 것입니다"라며 답장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잘못된 내용을 하나씩 정정하며 진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강현이가 정원 외 전형으로 합격한 것은 맞지만, 서류와 1교시 시험만으로 합격한 것은 아니다. 똑같이 2, 3교시까지 시험을 치뤘고, 정원 외 20명 학생 중 성적 순으로 7명 안에 포함돼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간고사에서 백강현 군이 수학 1문제만 풀었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뛰어난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점수가 잘 나왔다. 일부 과목은 형들만큼 잘 본 과목도 있다"며 "거짓 정보를 바탕으로 어린 아이를 비난하니 마음이 편안한 건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강현이는 공부 능력 때문에 학교를 그만 둔 것이 아닙니다.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게 된 것입니다. 경찰 고발 절차까지 진행되었었습니다. 학교폭력 대응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강현이의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번지면서 큰 파장을 우려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학교폭력 사건을 저희가 양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학교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으로 믿고 경찰 고발과 학교폭력 대응위원회 소집을 취소했지만, 그 후로도 강현이가 경험한 학교 폭력의 원인에 대한 해결책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 측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었습니다"라며 학교의 배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이 동안 몇몇 서울과고 선배맘들로부터 악플과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아왔습니다"며 "자퇴 이후까지도 이런 메일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왜 강현이의 사악한 목적으로 이렇게 메일을 보내야 했을까요? 강현이의 행동이 그렇게 논란이 된 것일까요. 지금까지 참았던 것은 아닐까요. 제발 그만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의도대로 강현이가 망가진 걸 보셨으니"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현이가 겪은 학교 폭력과 그에 따른 자퇴의 진짜 이유는 다음 영상에서 밝힐 것"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2012년생인 백강현 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41개월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차방정식을 풀어내는 등 수학, 언어,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백강현 군은 만 9세로 중학교에 조기 입학하며 이후에는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강현 군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백강현 군은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수학 공식을 암기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문제를 푸는 기계로 보였습니다. 그 순간 작곡을 하고 싶어지기도 했고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창의적인 활동을 추구하고 싶었습니다"라며 그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자퇴 결정을 하게 된 백강현 군은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작곡과 보드게임 제작, 멘사 문제 풀이, 태권도 학원 등을 하면서 수능 준비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백강현의 아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18일) 백강현이가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라는 영상을 게시한 후, 서울과학고 선배맘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게 되었다"라며 해당 메일 내용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서울과학고에서 백강현이에게 발생한 사건들을 내내 가슴에 품고 비밀로 묻어두려고 했지만, 선배맘의 모욕적인 메일을 받은 후에는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라며 "백강현이의 자퇴 결정은, 더욱 깊은 진실을 공개해야겠다는 마음에서 나왔다. 어린 강현이가 겪은 참을 수 없는 괴롭힘과 비인간적인 학교 폭력에 대해 말하려 한다. 이 내용을 앞으로 공개할 것이니 주목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