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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고아 낙태 콘돔 부모 주장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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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고아 낙태 콘돔 부모 주장 심경 고백 

방송인 박수홍은 지난 3월 15일 오후에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그의 심경을 나타내며 "이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박수홍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1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13일에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서 열린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수홍의 부모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장남을 계속해서 두둔하고 박수홍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박수홍은 횡령 사실을 인정한 장남만을 보호하려는 가족의 행동 속에서도 "어머니를 보호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증인으로 나선 어머니가 횡령 사건과 본질 없는 주장을 반복하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주장이 박수홍 내외에 대한 허위 주장으로 기소되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유튜버 김용호의 거짓 주장과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박수홍의 변호사인 노종언 변호사는 형수를 추가로 고발할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은 지난 3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에서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자신의 친형인 박 모씨와 그의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선 어머니는 이 날 "나는 수홍이가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뀌고 해서 얘기도 못 하고 있다"며 "이사까지 가버려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수홍은 이번 논란이 발생한 2021년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으며 "(내가)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번호를 바꾸겠는가"라며 "사건 발생 직후 문자로 ‘제발 한 번만 제 말을 믿어달라’ 호소했는데 받아주지 않으셔서 ‘언젠가는 진실을 알아주시겠다’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부모와의 연락은 없었다고 박수홍은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 그리고 재판 결과를 통해 부모의 마음도 변할 것으로 믿었으나, 검찰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장남을 구속 기소하고, 재판 과정에서 친형 내외가 회사명의 계좌에서 변호사 선임료를 송금하고 법인 카드를 일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을 인정했지만 부모는 여전히 요지부동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박수홍의 부모는 "사람들은 큰아들이 가식으로 산다고, 걔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몰아가는 행동이다. 수홍이가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반복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참담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은 2021년 4월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사실(박수홍과 그의 부인에 대한 허위 정보, 임신, 낙태 등)을 퍼뜨린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용호가 최근 구속 위기에 처해 자살하여 고소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박수홍은 대외적 피해 뿐만 아니라 가족 간 민형사 소송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기 동안, 박수홍은 자신의 형인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위임했으며, 단독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하여 박수홍과 박진홍 간의 수익분배를 '7:3'의 약정으로 정하고 30년에 걸쳐 동업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박수홍의 형 박진홍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허위 직원을 등록하고, 심지어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몰래 돈을 인출하는 등의 범죄 행위를 저질러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박수홍은 2021년 4월 형 박진홍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또한 10년간 약 61억 7000만원의 횡령금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병행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박진홍 측은 일부 고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측의 법적 조치에 대응하여, 박진홍의 처는 박수홍에 대한 악플을 20년 지기 지인을 통해 게시하는 불쾌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박진홍의 횡령 사건보다 더 슬픈 사실은 그의 부모가 박수홍이 아닌 형 박진홍을 고발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는 박수홍의 표현이 그립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서 열린 박진홍의 횡령 사건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수홍의 부모는 계속해서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장남 박진홍을 두둔하면서 박수홍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박수홍의 모친은 횡령 사건과 본질적으로 관련 없는 '낙태 처리' 등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모친의 주장은 최근 자살한 김용호의 거짓 주장과 유사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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