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권지용 마약 혐의 입건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로 인해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된 이씨와 이와 관련된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에 이어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도 추가로 입건되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예계 내에는 더 많은 마약 관련 인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빅뱅 멤버 이외에도 연예계 내에서 더 많은 마약 관련 인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2년만 또 마약 혐의' 지디, 횡설수설+쉴 새 없는 움직임 인터뷰도 재조명 [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지디, 본명 권지용)의 마약 혐의가 드러나며 그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그가 최근 1년여간 진행한 인터뷰 영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해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에서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거나 한 문장을 띄엄띄엄 끊어 말하는 등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당시 계속해서 머리를 만지거나 몸을 움직이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취했다.
그동안 지드래곤은 특유의 발음과 말투를 보여준 바 있다. 해당 모습들은 다수의 방송인들이 흉내 내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해당 영상들 속 지드래곤의 모습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다소 과하다는 시선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마약 관련 첩보를 입수해 유흥업소 실장 A씨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이어 배우 이선균을 비롯해 재벌 3세, 가수 연습생 등 8명이 내사 대상에 올랐다.
현재 이선균은 대마 등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증거가 포착돼 입건된 상태다. 내사 대상 8명과 별개의 사건인 지드래곤은 이날 마약 혐의가 드러나며 대중의 실망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적발됐다. 다만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라는 점과, 마약 사범 양형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흡연량이라는 점을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마약 혐의' 지디도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일반인 못 오는 곳"(8뉴스)
25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지드래곤이 조명됐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이는 앞서 배우 이선균이 포함된 내사와는 별개의 사건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해당 유흥업소는 연예인들과 재벌 3세들이 단골 고객인 곳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4명이서 오면 기본적으로 1000만원 이상이 나온다. 어떻게 일반 사람이 오겠냐. 일반 직장인이나 웬만한 회사 임원도 못 온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마약 투약 연예인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파장 확산
배우 이선균(48)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권 씨의 사례는 이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권 씨의 소속사 측은 "일본 투어 때 참석한 술자리에서 젊은 일본인이 담배를 권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두세 모금 흡입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도 일체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수사계 직원들의 외부 접촉도 제한하는 등 입단속에 나섰으나 권 씨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이런 대응에 따라 각종 추측이 난무하면서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정 연예인 2명의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번 수사를 총괄하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휴가를 떠나 26∼29일 자리를 비울 예정입니다.
홍보 업무 경험이 있는 한 경찰관은 "혐의가 확인되지 않은 내사자 관련 정보가 이미 알려졌는데 정작 입건한 연예인에 대해서만 함구하는 게 이상해 보인다"며 "결국 알려지면서 추측성 보도로 지목된 사람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관련해서는 총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 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29·여) 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B 씨는 이 씨를 협박해 3억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 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 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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