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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재판 계곡살인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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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재판 계곡살인 무기징역 

 

2019년 이은해와 전 남자친구 조현수는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 윤모(39)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이은해 조현수 무기징역 구형

1심에서 검찰은 두 사람 모두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6차례의 공판 끝에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피해자 사망에 대해 거액의 생명보험금 지급을 목표로 삼았다며 범죄가 잔혹한 만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를 설명했다.​​​

이들은 징역 5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두 사람 모두 반복 살인 가능성이 높았고, 전자 기기 설치 혐의도 20년 동안 받았다.

사형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전과가 없고 피해자가 1명뿐이라는 점을 감안해 검찰 내부 기준에 따라 무기징역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피해자 윤씨를 먹잇감으로 여겼다”는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은해는 피해자와 정상적인 관계를 맺은 적이 없고, 피해자의 마음을 이용해 수억 원을 짜내며 물욕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범인 조현수 씨는 "여기에 무임승차해 도박과 해외여행을 즐겼다"고 말했다.

8억 원의 보험금을 노린 이은해와 조현수가 피해자들을 수차례 살해한 끝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가 피해자에게 복어 독을 먹여 살리려고 하는 등 생명이 극도로 무모한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이은해 조현수의 변호인

이은해와 조현수의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했다.

증거 없는 여론 재판으로 "인 씨는 수영 강습을 받는 등 다이빙에 자신이 있는 것 같고, 리 씨와 자오 씨도 충분한 구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자신은 수영을 할 수 없었지만 피해자 A씨는 수영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은혜는 마지막 발언에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또한 남편이 그녀를 정말 사랑하고 그녀를 죽이거나 보험에 가입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조현수 또한 부인했다: "윤 씨의 죽음은 슬프다. 고인의 가족이 원망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

또 “조건부 만남과 결혼을 먼저 신청한 사람도 A씨였다”고 말했다. 

이날 이씨는 자신의 신분이 전면 노출되고 수사를 강요받는 과정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씨는 “방송에 나온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본인의 신분을 공개했는데, 내가 미칠 것 같았다”며 “너무 무서워서 밖에 나가기가 어려웠다”고 눈물을 보였다. 수사 검찰이 조씨와 성관계를 맺는 영상을 보고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며 “ "임의 진술 당시 스토리가 맞게 짜보라고 해서 진술 조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후 진술을 준비했던 이은해는 "피해자를 죽이고 보험금을 받을 생각은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혐의를 부인했다.

내연남 조현수 역시 검찰의 의무수사 대상이었으며, 보험금을 위해 살인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며 검찰의 요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수구에서 수영을 못하는 A씨를 강제로 잠수시켜 익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2월에는 같은 해 2월 강원도 양양군 요양원에서 A씨에게 독이 있는 복고환과 피가 든 음식을 먹거나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고 공판

피해자의 유족은 공판 내내 계속된 두 사람의 범행 부인에 분노했습니다. 검찰의 구형 직후 피해자 윤 씨의 누나는 방청석에서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운동화 하나 변변한 것 없이, 그렇게 라면 하나 못 사 먹을 정도로 일반 직장인이 저렇게 비참하게 갔을까 하는 게 가장 가슴 아팠고요. 최종 판결이 나와도 한동안은 저희가 가슴앓이 할 것 같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법원이 '직접 살인' 주장을 받아들여,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을 그대로 선고할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