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 싱어게인3 70호 장리인

장리인 싱어게인3 70호 장리인 

오늘 싱어게인3 첫 방송이 진행되었어요. 임재범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예고 영상에는 "SM 동료가 왜 여기에? 70호 가수를 보자마자 놀란 규현"이라는 장면이 나왔어요. 그때 70호 가수의 얼굴을 보고 "SM? 누구지?"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노래를 듣자마자 "아~ 타임리스~"라고 소리쳤어요.

이 노래는 2006년에 발매된 곡으로, 당시에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큰 화제가 되었죠. 실제로 이 곡에서 시아준수의 역할은 그냥 피처링으로 끝나지 않고, 노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시아준수가 노래를 더 기억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가수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였습니다.

이 노래는 당시의 음악 흐름을 따라가고 있어서, 듣게 되면 추억에 젖게 되는 것 같아요. "타임리스~ 이별은 아니죠~" 이 가사는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죠.

장리인은 중국에서 '베이비복스 가요제'에서 입상하고 국내 기획사 DR뮤직에 캐스팅되었고, 2003년에 DR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훈련을 받았어요. 그 후 2004년에 'H.O.T 차이나' 오디션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합류하고, 2년 후에 가수로 데뷔했어요.

곡은 좋았고, 시아준수의 참여로 더 큰 주목을 받았는데, 데뷔 3주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어요. 하지만 데뷔 초에는 긴장으로 인해 음정과 음이탈이 자주 발생해, 안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죠. 특히 SM의 중국인 신인 여가수로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듀엣 무대를 선보이면서, 긴장할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돼요.

이후, 장리인은 큰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2014년에 SM. THE BALLAD 2집 'Breath'에 참여해 엑소 첸과 함께 타이틀 곡 "숨소리"의 중국어 버전을 부르며 활동을 이어갔어요. 그리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뒤에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4월경에는 SM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요.

규현은 2006년 3월에 SM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당시 두 달 후에 슈퍼주니어의 새 멤버로 합류했어요. 그래서 장리인과 규현은 SM 입사 선배이자 같은 시기에 활동한 동료 가수가 되었죠.

슈가맨 조에서 첫 ALL 어게인을 받으며 주목받은 싱어게인3의 70호 가수는 바로 시아준수와 듀엣을 불렀던 Timeless의 중국 국적 가수 장리인이었어요. 그리고 장리인과 같은 소속사인 SM의 규현은 그녀의 무대를 응원하며 눈빛으로 지켜봤다. 

그녀는 정말 대단했어요! 뛰어난 성량으로 감동을 안겨주었는데, 이 노래인 "타임리스"는 고음이 많아 부르기 어려운 곡 중 하나였습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그녀가 듀엣곡을 모두 혼자서 소화해냈다는 것이었죠. 그녀의 무대는 정말 엄지척이었습니다.

그녀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미 참가자들 사이에서 그녀를 알아본 팬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70호 가수는 중국 출신 가수로 한국에서 데뷔하였고, 그녀의 데뷔 곡은 바로 오늘 부른 듀엣곡 Timeless(시아준수와 함께 부른)이었습니다. 

발표 후 3주 정도만에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며 놀라움을 안겼죠. 그런 전설적인 노래를 라이브로 직접 듣게 된 것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슈가맨 조에서 최초 8개 모두 올 A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한 70호 가수 장리인! 그녀는 여가수로는 가장 처음으로 한국에 데뷔한 중국인 가수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소개할 때 15년 만에 돌아온 가수라고 말했는데, 그 세월이 무색하게 무대에서 멋진 실력을 보여준 그녀라서 나도 규현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싱어게인3의 심사위원 임재범은 장리인의 시원한 음색을 칭찬하며 셀린 디온을 떠올렸다. 그러나 규현은 약간의 우려를 표현하며 한국어 실력이 좀 줄어들었다면서 다음 무대까지 발음 연습을 열심히 하기를 바라며 격려와 당부도 전했습니다. 타임리스를 들으면서 추억을 소환했다는 느낌을 공유하시는 모양입니다.

15년 만에 돌아온 무려 15년 만의 컴백 무대를 보고 싶다면 싱어게인3 70호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동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타임리스는 여전히 여러 이들의 애창곡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장리인의 2라운드 무대를 계속해서 응원하시겠다는 마음을 나타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