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데이 압사 참사 사고 압사 사망 현장
이태원 '할로윈 데이' 압사 참사 사고
경찰, 사망자 신원 파악에 집중… 한남동 주민센터 실종자 신고
29일 저녁, 할로윈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최소 수만 명이 모여 대규모 참사를 일으켰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기준 이 사고로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치고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오전 4시 기준 146명이었지만 치료 중 부상자 중 일부가 사망해 14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04명이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45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시신은 위안샤오로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에 임시로 안치됐다가 룽산구 순톈샹 대학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부상자 76명 중 19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외국인 사망자는 2명 사망 15명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은 할로윈 축제를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사고 이후 이태원로와 주변 일대가 마비되고 혼란은 10월 30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서울역의 피해보다 훨씬 심각한 것은 대한민국 최악의 전복사고이자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전복사고이자 2014년 칭해진세여객선 침몰 이후 최대의 참사였다.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은 할로윈 축제를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사고 이후 이태원로와 주변 일대가 마비되고 혼란은 10월 30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 최악의 전복 사고인 서울역보다 더 큰 피해를 기록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전복 사고로 기록됐다.
경찰은 각 영안실에 법의학 수사팀을 파견해 사망자를 파악한 뒤 유가족에게 연락할 계획이다.
부상자들은 순천향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산소방서장은 "부상자 중 일부는 치료 중 사망하거나 치료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해밀턴호텔 일대를 3차례에 걸쳐 수색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전날 밤 10시 15분부터 소방당국은 해밀턴 호텔 근처에서 깔려 숨진 후 숨을 쉬기 힘들어했다는 수십 건의 신고를 받았다.
사고 직후 해밀턴 호텔 앞 도로에서 수십 명이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태원 일대에서는 할로윈 전날 밤, 그 전날 주말 곳곳에서 파티가 열렸다.
사고는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린 이태원동 중심 해밀턴호텔 옆 내리막길에서 발생했다.
현장 목격자는 연합뉴스에 "오후 10시가 넘어서 해밀턴 호텔 옆 좁은 길에서 누군가가 쓰러졌고 뒤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넘어지며 산처럼 쌓여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연예인이나 주변 업소에서 마약이 든 사탕을 유포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군중이 모여들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마약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태원 및 인근 지역 기업들이 안전조치를 이행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이태원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 직원을 긴급 출동해 경비, 교통, 형사 등 100여명을 파견해 현장을 수습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인근 6개 경찰서에서 형사와 경찰관을 파견했다.
경찰청은 인명구조와 생존자 및 피해자 지원에 주력하는 경찰청 차장을 본부로 하는 재난대응본부를 신설했다.
검찰도 사고대응본부와 비상대응팀을 꾸리고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부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0시 43분에 1단계 대응을 발표했고, 밤 11시 50분쯤에는 구급차 142대를 비롯한 많은 구조요원과 장비를 투입해 3단계로 승격했다.
밤 11시 13분쯤 이태원 주변 업체들에 할로윈 중단을 촉구하는 2단계 대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50분부터 용산구 이태원에서 임시버스 2대를 운행했으며, 주말 첫 열차보다 약 40분 빠른 오전 5시에 지하철 6호선 1호선에서 임시열차를 운행했다. 한번에.. 집에 도움
서울과 경기도의 14개 재난거점병원과 15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지원단(DMAT)이 긴급 진료를 파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비극적인 시기에 미국은 대한민국과 함께 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동맹과 인민의 단합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서울에서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며 슬픔을 한국인들과 나누었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 정부를 대신하여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날에 그는 또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모든 한국인들을 위한 기도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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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15분경 10명 정도 규모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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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17분경 최초 출동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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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20분경 80여건의 신고가 집중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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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35분경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 도착하여 수습하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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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43분 서울 소방 당국은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였고,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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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51분 경, 구상센터에 DMAT가 출동하였다. 이후 규모가 커짐에 따라 중구 보건소 신속 의료 대응반과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14개 병원의 DMAT가 현장에 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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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53분 한강로 6에 임시응급 의료 센터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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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08분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현장에 도착하였고, 지휘권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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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13분 소방 당국은 최초 신고보다 사고인원이 많은 것을 파악하고 소방대응 2단계로 격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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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25분 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최태영 서울소방재난 본부장이 현장에 도착하였고, 지휘권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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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34분 경기소방 구급차 44대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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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뉴스속보에 따르면 약 30명이 심정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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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50분 이태원동 전체가 소방대응 3단계로 격상되었다. 또한 서울/인천/경기소방에 총동원령이 발령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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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0여명의 심정지 추정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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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당 사고에 대해 신속구급, 치료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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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호텔 주변에서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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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과 해밀턴 호텔 주변의 교통통제가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이태원-녹사평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 중이다. 또한 오후 11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 지역에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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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00분부로 이태원로의 녹사평역-이태원역-제일기획 구간의 전면통제가 발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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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20분경 한제현 행정2부시장과 오신환 정무부시장 등이 현장에 도착하였다. 서울특별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 지휘하에 전 인력을 총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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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30일 00시 24분 e-Gen에 이태원 사고로 인해 CPR이 필요한 환자 이외에는 수용이 불가능함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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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특보에 따르면, 50여 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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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인근 응급 병상 확보하라”는 2차 긴급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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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사상자가 1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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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58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를 통해 대통령 주재로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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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뷸런스 이동로 확보를 위한 교통통제를 지시했으며, 현장의 구조대원들을 제외하고는 사건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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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시에 윤희근 경찰청장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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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의 가용경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비상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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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시 05분경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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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시 09분경 현장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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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시 40분경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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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이 오전 2시 5분에 예정되어 있던 브리핑 시간을 02시 10분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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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시 15분경 소방 당국에서 1차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브리핑 시각 기준 사상자 집계 결과는 59명 사망, 150명 부상이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압사 사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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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시 40분경 소방 당국에서 2차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브리핑 시각 기준 사상자 집계 결과는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여명이며, 부상자 중 일부는 사망자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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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사망자는 74명, 원효로 실내체육관에 안치된 사망자는 46명이며 임시진료소에 안치된 사망자는 추후 서울 각지의 병원으로 옮겨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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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 00분경 소방 당국에서 3차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브리핑 시각 기준 사상자 집계 결과는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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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병원으로 이송된 사망자는 영안실로 이동하였으며, 신원 파악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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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말미에 원효로 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되었던 사망자들이 여러 병원의 영안실로 다시 옮겨질 것이라고 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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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 및 화재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마약 관련 신고 역시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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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 30분경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가 마련되었다. 전화번호: 02-2199-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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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현장 인근 미귀가자 및 필요인력 지원을 위해 노선을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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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 21분부로 비상 수송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승차 : 녹사평역 4번출구 건너편 ~ 하차 : 서울역버스환승센터 7번 승강장 서울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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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00분부로 6호선 상하행선 임시열차를 편성해 운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열차들은 4시 57분경 예정대로 이태원역에 도착하여 5시 정각부터 양 방향으로 운행하였다. 서울교통공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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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30분경 소방 당국에서 4차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브리핑 시각 기준 사상자 집계 결과는 사망 149명, 부상 76명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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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브리핑 당시에 비해 부상자 집계 결과가 줄어든 이유는 병원 이송/치료 후 집으로 돌아간 경상자, 치료 중 사망한 부상자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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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50분경 소방 당국에서 소방대응 1단계로 하향하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할로윈(Halloween) 또는 할로원데이는 10월 31일로 영미권의 전통적인 기념일이다. 가톨릭에서 10월 마지막 밤을 귀신이나 주술 등의 신비주의와 연관시킨 것이 기원이다.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축일인 '모든 성인 대축일(Sollemnitas Omnium Sanctorum)' 또는 '만성절(萬聖節)'을 11월 1일로 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핼러윈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할로윈이라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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